커스텀 가능한 스니커즈 브랜드

스니커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크림 상반기 결산 리포트에서도 볼 수 있듯 흔히 말해 '식상한' 신발이 주로 보인다. 살로몬이나 호카 시리즈 등 비주류 신발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스니커즈이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니커즈 브랜드를 소개하고 방법 또한 소개하니 독특한 스니커즈를 찾고 있었다면 활용해보자.

1.반스(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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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커스터마이징은 세부적이면서도 친절하다.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 후 택배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어센틱, 슬립온, 올드스쿨 등 7가지의 스니커즈 형태를 고를 수 있고 그 안에서도 세부적인 디자인 카테고리를 설정할 수 있다. 그 후 토, 텅, 아웃솔 등의 소재와 색깔을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뜻깊게 생각하는 문구를 신발에 새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모델보다 가격은 더 부과되지만 자신만의 스니커즈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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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이키(Nike By You)

나이키는 '나이키 바이 유'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전에 코코쿠스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아쉬운 점은 나이키 바이 유는 국내에선 정식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나이키 바이 유를 체험하기 위해선 미국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한뒤 배대지를 사용해야 한다. 나이키 바이 유는 반스보다도 많은 종류의 신발을 커스텀할 수 있는데 가장 대중적인 에어포스1과 에어조던 등을 포함해 비교적 촤근 출시된 와플1 등의 스니커즈류도 커스텀할 수 있다. 또한 나이키가 인수한 컨버스까지 커스텀 가능하니 참고하자. 커스텀 방법은 반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신발 카테고리를 선택했다면 신발 사이즈를 고르고 텅, 토, 아웃솔, 신발끈 등의 소재 및 색깔을 차례대로 선택하면 된다. 나이키 바이 유 역시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니 새기고 싶은 문자가 있다면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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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홍대 나이키

나이키 바이 유 서비스가 국내에서 제공되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지만 오프라인이긴하지만 홍대 나이키 매장을 방문하면 나이키 바이 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셔츠, 후디, 에코백, 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을 커스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