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 제품군 중에 가장 인기있는 걸 하나 꼽자면 크록스가 빠질 수 없다. 못 생긴 디자인의 대명사로 불리던 크록스는 펜데믹 사태로 원마일웨어 등의 간편한 차림이 유행하자 그 열기에 편승한 신발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가벼움과 발의 편안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이다. 크록스는 하나의 장점이 더 있는데 바로 '지비츠'를 통해 나만의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크록스 구멍에 마치 스티커처럼 다양한 악세서리가 붙어있는 걸 본 적 있을 거다. '지비츠'는 바로 그 악세서리를 칭한다. 크록스는 물이 차지 않는 슬리퍼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 됐기 때문에 많은 구멍이 있다. 지비츠는 2005년 한 주부가 크록스의 수 많은 구멍에 아이들을 위해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를 달아주었고 주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시초가 되어 그 주부는 '지비츠'라는 이름의 회사를 만들어서 본격적인 악세서리 사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지비츠는 현재 크록스를 커스텀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가벼운 무게와 실용적인 디자인, 나만의 커스텀까지 크록스는 많은 장점을 갖춘 신발이다. 올 여름은 지비츠를 활용해 나만의 크록스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비츠는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