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백을 바인더로 커스텀한 아티스트 Gab Bois를 소개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기발한 장면과 소품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환상적인 요소를 작품으로 보여주며 디자인, 패션, 대중문화를 통해 얻은 그만의 예리한 시각적 감각을 위트 있게 풀어 일상 속으로 접근한다.
Gab Bois의 작품은 특히 음식, 기술, 패션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Gab Bois의 작품에서는 자기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청중에게 친밀감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스크래블 타일로 칵테일 드레스를 만들고 조개껍질을 거울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은 이러한 특별한 친밀감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