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의 가격인상이 확정되었다. 이전에 예고했던 것과 같이 영상에 광고가 포함되는 요금제와 광고 없는 요금제가 나뉘는데 오는 12월 8일부터 현재 처럼 광고 없이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보고 싶은 고객은 종전 대비 38% 인상된 월 10.99달러(약 1만4000원)를 내야 한다. ‘광고 지원 버전’을 선택하면 현재와 같은 월 7.99달러(약 1만400원)에 볼 수 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의 전세계 가입자수는 스포츠 OTT인 ESPN+와 스트리밍 자회사 훌루(Hulu)까지 포함해 2억21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지난달 기록한 총 가입자 수 2억1067만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