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켄트의 해안 마을 마게이트에서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의 "발렌타인데이 마스카라"가 깜작 공개 됐다.
작품은 구두를 신은 누군가를 냉동고에 넣는 듯한 1950년대 주부를 표현, 하지만 그 여성의 한쪽 눈이 붓고 이빨이 빠진채 웃고 있다. 이것은 가정 폭력을 다룬 것이랑 해석이 나오고 있다. 벽화가 공개된 날이 발렌타인데이라는 점에 뱅크시는 해당 작품을 통해 가정 폭력에 대한 문제를 표현하고자 한것 같다고 추정 된다.
해당 작품의 중요 소품인 냉동고는 현재 해당 지역 의회에 의해 철거됐다. 의회는 " 안전상의 이유로 작품의 일부인 냉공도를 치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