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찌 23SS 패션쇼가 공개되었다.
이번 쇼의 이름은 '트윈스버그'로 쌍둥이 모델들이 쇼에 등장해 똑같은 모습과 착장을 보여준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이렇게 쇼를 구성한 이유는 일란성 쌍둥이인 자신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쇼의 중반까지 모델들은 무대 중앙에 벽이 있는 런웨이를 선보이다가 벽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다른 쌍둥이 모델과 나란히 무대를 선보인다. 그 후에 쌍둥이 모델들은 서로 손을 잡고 다시 한 번 런웨이를 하며 착장을 보여준다. 구찌의 정체성이 담긴 꽃 무늬 패턴과 다양한 모노그램 패턴들의 착장이 쌍둥이 모델로 인해 데칼코마니 효과를 내며 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전개한 구찌의 23SS 패션쇼를 함께 살펴보자. 더 많은 착장은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