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23SS

디젤이 밀란 패션위크에서 23SS 쇼를 공개했다.

23SS 쇼는 와이 프로젝트의 디렉터인 글렌 마틴스가 맡은 두 번쨰 디젤쇼이다. 저번 22FW에서도 글렌 마틴스는 거대한 이공구조물로 쇼의 웅장함을 더 했는데 이번 쇼 역시 높이 37미터, 길이 49미터가 넘는 가장 큰 풍선 모형으로 쇼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데님 소재를 활용해 로우라이즈와 데미지진, 데님 베스트 등 Y2K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많이 선보였다. 또한 와이 프로젝트에서 많이 사용되는 해체주의적 디자인 역시 살펴볼 수 있다. 비단 데님소재 뿐만 아니라 가죽과 실크 원단을 사용해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착장을 만들어냈다.

또한 쇼 공개에 맞춰 한남동 디젤 플레그십 스토어에선 오픈 행사가 진행되었고 9월 22일부터 정식 오픈을 하니 참고하자. 디젤은 하입이 많이 되는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가 맡을뿐더러 Y2K라는 키워드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기에 당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fashion - diesel - pro

디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