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가 본인의 이름을 딴 레이블 ‘라프 시몬스’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그는 짤막한 편지를 통해 이번 2023 봄, 여름 컬렉션이 브랜드의 마지막 컬렉션이라고 밝히면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라프 시몬스는 1995년 처음 패션계에 등장해 질 샌더와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캘빈클라인의 치프 크리에이티브 오피서를 역임했고, 현재 프라다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비록 라프 시몬스는 브랜드로서 막을 내리지만,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는 계속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