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성수에 'EMPTY'라는 이름으로 편집샵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을 통해 9월 3일 성수에 MZ세대를 타켓으로한 편집샵을 오픈한다고 전해졌다. EMPTY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할 글로벌 패션 편집샵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런칭한다. 건물의 1층부터 4층은 수입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고, 5층은 홍대나 성수의 무신사 테라스처럼 전문 차(茶) 브랜드가 운영하는 고급 티 룸과 프라이빗 다이닝이 입점한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뿐만 1층 및 3층에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들까지 준비된다고한다. 브랜드 비중은 해외 패션 브랜드와 국내 패션 브랜드가 7:3 비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던 해외 브랜드 제품을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MPTY’는 나마체코, 블루마블 등 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며,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매월 독립된 섹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여러 영역에서 입점 브랜드를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