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블라지의 보테가 베네타 23SS 패션쇼가 공개되었다.
어느 브랜드의 쇼보다 웨어러블한 착장을 선보인 이번 쇼는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각이 잡힌 디자인보다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을 많이 사용했다. 가죽 명가 답게 가죽소재를 많이 사용했고 연출방법에 관해선 레이어링 착장을 많이 제시했다. 또한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던 상의의 앞부분만 넣고 뒷부분은 빼는 연출을 보여줬다. 올드하게 느껴지던 것을 트랜디하게 바꾸는 것이 보테가 베네타의 주특기이기 때문에 이 연출법이 다시 돌아올지도 죽목해볼만할 것 같다. 마티유 블라지가 전개한 보테가 베네타의 23SS 패션쇼를 함께 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