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화이트 23SS

버질 아블로의 타계 후 아이비 카마라가 오프화이트를 맡고 처음 선보인 쇼인 오프화이트 23SS 패션쇼가 공개되었다.

오프화이트의 23SS 쇼는 아이비 카마라가 맡고 새롭게 탄생하게될 오프화이트를 기념하는 의미로 "celebration"이라는 주제하에 진행되었다. 이 쇼는 미지의 것이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는 자유를 주며 새로운 것의 정점에 접근하는 것을 표현했다고한다. 삶의 축하, 진보, 그리고 진행중인 새로운 작업도 그에 포함된다. 카마라는 'Dazed' 편집장으로 지내면서 생전의 버질 아블로와 협업도 몇 번 진행했기에 그의 유산을 잘 이어받을 거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쇼는 파란색상을 주로 사용했다. 앞서 표현된 '미지의 것'이라는 존재들도 파란색 분장을 하고 쇼 무대를 함께 꾸몄다. 착장은 파란색을 바탕으로 가죽, 청 소재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중간중간 흰 색과 검은 색의 원단도 찾아볼 수 있다. 복부 부위가 크게 절개되거나 상의 전반적으로 구멍이 뚫린 상의와 엑스레이 사진이 인쇄된듯한 프린팅도 인상적이다. 아이비 카마라가 선보인 첫 오프화이트 23SS 패션쇼를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