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 & 루크 마이어 부부가 전개한 질 샌더의 23SS 패션쇼가 공개되었다.
질 샌더의 23SS 쇼는 소나기로 인해 악천후에서 진행되었지만 착장의 전체적인 색감이 밝은 파스텔 색감이라 칙칙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저번 시즌부터 제시하던 슬리브리스 상의가 이번 시즌에도 많이 보여졌고 다시 짧은 기장의 반바지를 제시했던 아미나 에르메스와는 달리 버뮤다 기장의 반바지를 다시금 꺼내들었다. 그 외에도 벨트 디테일이 첨가된 하이 웨이스트 바지 또한 볼 수 있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톰 브라운의 쇼처럼 남자 모델에게 치마나 원피스 등의 착장을 입혔다는 것이다. 무릎 아래에서 발목까지 오는 치마 기장으로 남성이 착용해도 이질감이 최소화되도록 연출했다. 루사 & 루크 마이어 부부의 질 샌더 23SS 패션쇼를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