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2023 리조트쇼

펜디가 '바게트 백' 출시 25주년을 맞아 뉴욕 패션위크에서 2023 리조트 패션쇼를 선보였다.

일전에 펜디와 마크 제이콥스가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었는데 마크 제이콥스뿐만 아니라 티파니, 사라 제시카 파커, 포터까지 네 브랜드가 협업에 참여했다. 네 브랜드는 각자의 브랜드 정체성에 맞게 협업을 통해 바게트 백 출시 25주년을 기념했다. 먼저 디올에서 ERL과의 협업을 통해 안목을 넓힌 킴 존스는 마크 제이콥스와 화이트 색상의 담백한 바게트 백을 디자인했다. 티파니와는 스털링 실버, 에나멜, 크로코,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가장 고급스러운 형태의 바게트를 선보였다. 사라 제시카 파커와는 함께 퍼플, 라이트 그린, 베이비 핑크 및 소프트 블루 컬러의 디그라데이션 시퀸 자수로 완성한 새로운 바게트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견고한 본딩 나일론 및 정교한 장인 정신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여행 캐리어 브랜드인 포터는 바게트를 나일론 소재로 재해석했다.

가방 외의 리조트쇼 착장 사진은 펜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함께 펜디 2023 리조트 패션쇼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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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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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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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사라 제시카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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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