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조던 브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운동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마이클 조던이 1984년 NBA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나이키와 계약하면서 시작된 조던은 현재도 큰 인기와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에어 조던 1으로부터 시작됐다.
에어 조던 11은 마이클 조던이 1995년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착용한 후 대중에게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 95년, 96년 정규 시즌 매 경기마다 착용했다. 에어 조던 11은 조던 시리즈 중에서 조던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조던의 다른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소재와 모양으로 가장 상징적인 신발이 된 에어 조던 11이 레고 아이디어 작품으로 공개되었다.
해당 작품을 만든 보얀 타마는 “늘 이 스니커를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에어 조던 11이 30주년을 맞는 2025년에 이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면 에어 조던과 마이클 조던 팬들에게 좋은 소장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작품의 판매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레고 아이디어의 작품이 공식 출시되기 위해서는 레고 아이디어 커뮤니티에서 총 1만 표 이상을 받은 뒤 레고 측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은 레고 아이디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