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엘라의 MM6가 23SS 패션쇼를 공개했다.
남성복과 여성복이 함께 공개된 이번 쇼는 남성 모델이 민소매와 볼레로를 착용하는 등 성별의 구분을 허무는 착장을 많이 선보였다. 착장의 전체적인 소재도 각이 잡히기보다는 몸을 타고 흐르는 형태가 많이 보인다. MM6는 이번 쇼의 착장들을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되풀이하는 컬렉션이며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를 강요하기보다는 원하는 대로 생활할 수 있는 옷입니다. 달리기, 이 의복은 춤 또는 휴식을 위해 제작되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쇼에서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인 살로몬과의 협업 제품이 함께 공개되었다. 일단 선보여진 제품은 신발과 베스트이다.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 출시일을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다.
해체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마르지엘라 MM6의 23SS 패션쇼를 함께 살펴보자. 쇼의 착장 사진은 MM6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