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피터슨과 로스 앤더슨이 설립한 먼로가 2년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순수전기차 ‘MK1’의 생산 모델을 공개했다.
농업, 광업 등 상업용으로 설계된 'MK1'은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들은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운전 여행을 하던 중 아이디어를 떠올려 배터리로 구동하는 순수 전기 오프로더 개발에 착수했다.
‘MK1’은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 등을 소재로 한 배터리를 적용했다. 배터리 팩은 3가지 선택 사항이 있으며, 모두 단일 전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한다.
먼로는 5도어 5인승 SUV 50대를 2023년에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영국에서 가격은 세전 4만9995파운드부터 시작하며, 미국에서는 6만1350달러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