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트럭을 모티브로 한 P1 전기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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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피니트머신(Infinite Machine)에서 'P1'이라는 전기 스쿠터를 공개했다. 해당 스쿠터는 출시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모티브로 했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P1은 디자인부터 기술적 부분까지 사이버 트럭과 동일하다. 알루미늄과 강철 디자인, 각진 표면 모두 사이버 트럭의 느낌을 준다는 설명이다.

P1은 6킬로와트(kW) 용량의 후방 허브 모터를 장착했으며 최대 88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는 시중의 도시형 전기 스쿠터와 비슷한 수준이다. 배터리는 4.32킬로 와트시(kWh)의 용량을 제공하며, 만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약 96km다.

또한 P1은 카플레이와 호환돼 스쿠터의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차량 무선 업데이트(OTA)도 가능하다. 스쿠터를 추적하는 도난 방지 시스템과 통합되는 스마트폰 앱도 제공돼 누군가가 조작할 경우 스쿠터를 고정할 수 있도록 잠가둘 수도 있다. 아울러 대형 측면 패널을 제거하면 다양한 액세서리, 보조 배터리 등 추가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형 장착 레일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한화로 약 1351만 원($10000)부터 시작하며 생산은 오는 2024년 시작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