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 – 더 식스 엘리먼츠’를 공개했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총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결합을 이뤄낸 모델이다.
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6점의 작품이 탑재됐다.
각각의 작품은 자연의 5요소인 흙, 물, 불, 바람,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인 ‘휴머니티’는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Journey of Humanity)’을 참고해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6대의 롤스로이스 차량은 모두 고객 배정이 완료됐다. 또한, 롤스로이스는 프로젝트 공개와 동시에 초기 모금 목표인 1백만 달러가 넘는 기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