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12월 2일 응모 당첨자가 발표된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100대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8초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만든 이번 제품은 시그니처 색상 '솔리드 화이트'를 채택했다. 기기 본체 후면 디자인은 내부 모습을 외부로 노출한 듯한 '데코르티크' 기법에서 영감을 얻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녹인 UX 테마도 탑재했다. 이는 흑백 반전 폰 테마와 페인트 브러시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제공된다. 비앙케토 가죽 커버와 4개 스티치 디자인이 특징인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 여행용 어댑터, 데이터 케이블도 포함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가격은 225만5000원으로 동일 용량의 기본 갤럭시Z 플립4 512GB 출고가(147만4000원)보다 78만1000원 비싸지만, 한정판 특성상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