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션 캡쳐디바이스 ‘모코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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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새로운 개념의 메타버스 장치 '모코피'를 했다. 사용자의 머리. 엉덩이, 손목, 발목 등 6개 신체 부위에 센서를 부착해 안드로이드 및 iOS의 소니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는 데 사용하는 장치다.

영화 촬영에 사용하는 모션 캡처 도구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 애플, 메타,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벌이고 있는 AR(확장현실)·VR(가상현실) 헤드셋 개발 경쟁에 소니도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소니는 "독점 기술과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사용자의 전신 움직임을 사용하여 아바타의 비디오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용자가 센서를 자신의 몸에 부착하고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바타로 춤을 추는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예약 판매는 12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4만9500엔(약 47만원)이다. 모션 데이터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12월15일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관련 영상은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