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보상안 발표,피해자들 집단 소송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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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인터넷데이터 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대란에 따른 보상안을 카카오측에서 발표했다.

카카오는는 먼저 멜론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상안으로 이용권 사용 기간을 3일 연장 한다소 밝혔으며 카카오 웹툰 회차 열람 기한을

72시간 연장, 카카오 모빌리티를 이용하여 부당한 요금이 청구된 킥보드 이용자에 대한 보상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KT 아현국사 화재 때 KT는 직접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에게 1인당 40만원에서 최대120만원 까지 지급 하였고

일반 통신 고객에게는 요금을 감면해주며 보상을 했다.

카카오톡은 무료서비스로 운영 되기에 사실상 보상의 근거가 없고 이번 먹통 사태로 인한 보상은 일부 유료 서비스에만 적용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카카오톳피해자모임' 등 카페들이 개설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 뒤에 SK&C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