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챗봇 "바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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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 바드를 출시했다. 바드는 사람처럼 묻고 대답하는 챗GPT, 마이크로스프트의 빙 챗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 언어 "람다"를 기반으로 개발,독립 웹페이지의 형식을 가졌다.

구글은 " 바드를 이용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호기심을 자극 할수 있다. 올해 더 많은 책을 읽겠다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조언을 요청을할 수도 있고, 양자 물리학을 간단한 용어로 성멸할 수조 있다" 며 "우리는 지금까지 바드를 테스트 하면서 많은것을 배웠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더 많은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 이라고 밝혔다.

바드의 전반적인 기능은 오픈 AI 챗GPT 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과 비슷하나, 구글은 자사 검색 엔진 연동성을 강조하고 있다. 답변 창 하단에는 검색 버튼을 배치하여 구글 검색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검색과 AI를 합쳐둔 빙챗과는 다른 구조이다. 이 구조는 바드가 검색 엔진과 통합될 시 검색 광고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것을 고려 하였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검색 서비스 외에 유투브에도 AI 기능을 탑재 하는 등 모든 주요 제품에 생산형 AI를 탑재할 예정이다. 구글도 바드를 오픈 함에 따라 마이크로 소프트와 AI 챗봇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 현재 미국과 영국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출시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