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밴드 고릴라즈(Gorillaz)가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크래커 아일랜드(Cracker Island)’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이 초고층 빌딩 크기의 가상 아바타로 등장해 뉴욕과 런던에서 증강현실(AR) 콘서트를 펼친다.
AR 콘서트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12월 17일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18일 오전 4시 30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는 그리니치 표준시 18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8일 오후 11시)에 구글 독자의 AR 기술 ‘ARCore Geospatial API’를 사용해 공개 되며, 새 싱글 "Skinny Ape"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는 2022년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Google Map(구글맵)’의 데이터와 GPS 좌표를 사용하여 현실세계에 지속적인 AR 레이어를 중첩시키는 새로운 AR 기술이 이용된다.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체험에서는 실제 풍경을 라이브 퍼포먼스에 부분적으로 실어 보내는 형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상 밴드 고릴라즈(Gorillaz)의 AR 콘서트 관련 영상은 기사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