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의 품격

애플이 6월 WWDC 직전임에도 새로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애플은 소개할 것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에 시각장애인 감지 기능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애플은 장애인 사용자가 애플 제품을 탐색하고 소통하며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사전에 출시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먼저 애플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최첨단 검색 기능인 '도어 감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어 디텍션은 사용자가 새로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문의 위치를 찾아내어 문과의 거리나 문의 특성을 설명해주는 지원 기능이다.

tech - apple -new1

둘째, '애플워치 미러링'을 통해 체력과 운동능력을 갖춘 사용자들이 애플워치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워치 미러링은 사용자가 페어링된 아이폰에서 애플워치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tech - apple - new2

애플은 또한 청각 장애인 및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해 아이폰, 아이패드 및 맥에 실시간 자막을 도입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은 일반 통화 및 FaceTime 통화, 화상 회의 또는 SNS 앱, 실시간 자막을 통한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 등 모든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꼴 크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tech - apple - new3

애플의 수석 이사인 Sarah Herringer는 "애플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구현하여 모든 사람을 염두에 두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Apple 뉴스룸 에서 확인하세요.